어느 날 갑자기 톰포드 립스틱에 꽂혀 버렸다.
쿨톤에 어울리는 색 위주로 폭풍 검색한 후에
색깔도 이름도 정말 마음에 들어서 바로 지르기까지 한 아이.
바로 #드레스드 투 킬(dressed to kill. 옷차림이 끝내주는)!
정말 죽여 주는 색감의 레드립이다.
내 입술은 거의 색이 죽어 있어서 쿠션으로 살짝 얹어 준 후
한 번만 바르면 핑크빛으로도 연출할 수 있다.
물론 두세 번 바르면 짙은 레드 레드 레드.
사 놓고 보니 레드립만 잔뜩이라 이것보다는 #트루 코랄을 더 많이 쓰게 된다.
#데카당이나 #데보라 같은 보라 계열 립스틱 하나 더 사 보려고 한다.
/특징/
- 다들 말하는 초콜릿 향. 나쁘지 않다.
- 다른 립스틱보다 촉촉해서 각질도 없고, 주름을 채워 준다는 말에 혹했는데 모든 립스틱은 거기서 거기인 듯.
- 그냥 외관이 예쁘다. 하나쯤 가지고 있으면 딱 좋은 그런 예쁜 모양이다.
/가격/
- 비싸다. 가격이 싸다 싶으면 내가 원하는 색깔이 없고, 내가 원하는 색을 사려면 정말 비싸게 사야 한다.
๑(◕‿◕)๑ 좋아요/ 있어 보이는 외관. 블랙에 골드 장식은 진리
(。ŏ﹏ŏ)。 아쉬워요/ 가격이 비싸서 여러 개 사지는 못함. 정말 마음에 드는 색깔로 신중하게 고른 후 사야 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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